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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사이즈로 돌아간다. 친정엄마 오십견 집중치료 4번째 혈&치료 마사지 17번째! 다시 노멀

77사이즈로 가는 길이었는데 무리해서 66사이즈면 최면 걸고 살았는데 저번에 주문한 66사이즈 원피스 노멀에 들어간다! 똑딱똑딱 시계는 넘어가 벌써 5월 마지막 주!5월달은 주2회 꼭 다니는 경혈&치료 마사지 점심시간에 1시간 1회 퇴근 2시간 1회 총 주2회 받는데 솔직히. 히갈 때마다 무서워...

원래 마사지라는 것은 가기 전에 '펄럭펄럭' 가서 자기도 모르게 잠들어 버리는 것을 상상하곤 하는데, 여기 마사지는 꿈도 못꿔. 울어서 나오지 않으면 다행히 특히 뼈와 근막 사이에 쌓인 석회를 문지르는 이 고통... 이건 정말 말도 못하겠어그리고 원장님은 셀룰라이트를 "옥수수 알갱이"라고 하는데 이걸 문질러주는데 정말 말도 안나와ㅋㅋㅋ 고주파 기계로 할때보다 더 아파(침대에서 튀어나올뻔 했다)

원장님 가로되, 내 몸은 특수한 체질인데 어째서 특수해... 이 정도로 몸 상태가 나쁘면 기가 약해, 한번 받으면 그 다음날 앓고 있는 것처럼 아프고, 데굴데굴 구르지만 몸은 정말로 나쁜 케이스에 들어가지만, '기가 강해' 좀처럼 풀리지 않고, 이 정도 기가 강하니까, 몸의 상태가 나빠지지 않고, 계속 받을 수 있는 거야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

어쨌든 남들보다 2배 이상의 노력과 시간이 걸린다는 "저주받은 몸"이 몸도 바뀔 것은 확실합니다. (우리 친정엄마도 마찬가지)

제 추천으로 회사 휴가를 갔다온 단짝친구와의 대화 ㅎㅎ 정말 너무 가고싶은데 거리가 멀어서..... 자꾸 망설이다보니 받은사람만 이해할 수 있는 이 깔끔한 대화 ㅎㅎ 척추에 따라서 붙어있는 고기가 원래 뼈와 붙어있으면 안되고 고기가 뼈와 분리되서 손으로 잘 잡아야된다는걸 처음알았던 한분... 처음에 원장님이 여기 드문드문 해주시기도 한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파서 비명을 지르곤 했는데 갈 때마다 받으면 요즘은 소리도 안 내고 일하면서 자주 몸을 이리저리 만져 보지만 지금은 피부 껍질만 당기면 끌려간다.

 

나름 오랜 기간? 원장님께 받아보시면 지금은 약간의 라포 형성?오바스럽기만 해서 원장님의 맛을 맹신하게 됐지만 요즘은 미국에 가면 한동안 못 받으니 혼자서 계속 풀어야 할 부분을 전수받고 있다.감사합니다

제 착샷 아니에요 wwwwwww.
쇼핑몰 모델 샷입니다샷입니다
너무 사고 싶었던 원피스가 있었는데 요즘 이런 지퍼로 잠그는 원피스는 다 반품하고 있어서 계속 고민하다가 재고가 들어왔다는 소식을 듣고 주문했는데

인정하고 싶진 않았지만, 이미 66은……크게 제작되는 것, 또는 플리츠 소재여야 하는데 이 원피스가 업이 되어있었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체중의 변화보다는 몸의 라인과 두께의 변화가 확실히 있어 빠지기 시작하면 과속화 하고 빠지는데

 

견갑골이 붙어있거나 어깨가 앞으로 숙여있는지 확실하게 확인할 수 있는 자가진단법(개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몸통을 날씬하게 만드는 주요 부위가 견갑골이었다는 사실을 곳곳에서 알지만 그만큼 우리 몸에서 등이 정말 중요하다고 하셨다.

제 증상 대추골이 솟아있는 양옆 승모근이 솟아있어서 가만히 서 있어도 어깨가 둥글다 옆으로 누워있어 어깨가 닫히지 않고 퉁퉁하면 어깨가 둥그렇게 서있어 어깨가 둥그렇게 서있어 어깨가 둥그렇게 서있어 어깨가 둥그렇게 서있어 어깨가 둥그렇게 서있어 거꾸로

저렇게 경직된 자세로 10년 동안 같은 책상에서 일했으니까 견갑골은 등과 붙어 있고 팔은 자유롭지 못해 무겁게 차고 있고 원장 표현의 머리는 앞으로 숙이고 어깨도 감기고 쇄골이 점점 가슴에 메워지고 그렇게 막힌 경혈이 순환되지 않아 점점 등판이 두꺼워지는 악순환이 된다는 거야

 

구 로 니 카의 등에 딱 붙어 있는 견갑골을 떼어내지 않으면, 팔이 내려가고 경직되고 올라간 어깨가 내려가고 경직되면서 전에 조였던 쇄골라인이 풀리면서 어깨가 넓어져 대맥 전체적으로 혈액순환이 되는 것이라고...

 

원장님을 뵙고 나서 혈액순환 노폐물 관리, 그리고 고인 피 관리 등등 제 몸에 관심이 많이 생겼는데 그래서 일을 하면서도 가끔 원장님이 만져주신 부분을 셀프로 문질러드리곤 하는데 진짜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느꼈던 게

원장님의 바디라인과 목덜미(목주름X), 쇄골라인, 얼굴라인은 진짜 부들부들ㅋㅋ 연세에 비해 저보다 훨씬 좋은데 이유를 물어보면 항상 시간 날 때 스트레칭을 하고 본인이 이제 몸을 잘 아시기 때문에 계속 뻐근한 부분을 풀어주면

(가보신 분들은 아실꺼예요..원장님 나이에 비해서 넥라인과 쇄골라인...정말 대단해요!부럽다...)

 

친정엄마도 장거리지만 벌써 5월 한달간 매주 받으시고 (엄마는 오십견 때문에 고생하시는 어깨와 엄마들의 고질병... 목둘레, 굵어진 몸통=혈액순환, 특히 배의 노폐물쪽)

제가 가도 눈 감고 2~3개월은 계속 받아보라고 권하고 있는데 받아올 때마다 친정어머니 왈…

"다른 마사지는 시간이 빨리 가는데 여긴 너무 아파서 (=엄마 몸이 안좋다) 시간이 너무 안좋아...그런데 다음주에 같은 시간에 예약해줘! "ㅋㅋㅋㅋㅋㅋ"